항상 서문을 떼는게 가장 어렵다. 우리는 어떤 사물을 대할 때 ‘주관’을 갖고 바라보게 된다.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일종의 필터를 거쳐서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을 판단하게 된다. 그래서 다양하고 유연한, 그리고 폭넓은 시각을 갖출 수록 우리는 세상과의 적응이라는 문제에 있어서 충돌이 일어나지 않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럴 수도 있지’ 와 ‘그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야’ 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문화심리학 같은 도서를 읽는 이유도 그것이다. 새로운 관점을 추가하는 것.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을 하고 사고를 하며, 그 귀인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물음. 스스로가 어떤 존재인지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의식을 확장해주는데 의의가 있다. 보통 관점을 제시하는데 있..
경제학자의 영화관저자박병률 지음출판사한빛비즈 | 2012-12-31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영화는 경제학의 시놉시스를 따른다! 영화를 보며 가슴으로 뜨겁게... 영화에 대한 의미론이 규정된 바는 없지만, 가장 일반적인 대답을 해보자면, 작가가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되 이야기의 형태로, 영상을 수단으로 하는 예술 쯤으로 보면 되겠다. 작가가 하고자 하는 메세지들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대부분 인간이 주된 등장인물로 나오고, 인간 대신 동물이 나오더라도, 이는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영화는 인간에 대한 것들을 주로 표현한다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해보자. 그래서 [경제학자의 영화관] 이라는 책은 경제학의 입장에서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를 바라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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