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할 수 있는 것과, 잘 할 수 없는 것으로 섣불리 무언가를 나누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것을 선별해서 하나하나 묵묵히 해나가겠다는 이야기다. 나는 누구도 될 수 없고, 누구와도 같아질 수 없다. 물론 남이 해본것은 조금 더 쉽겠지만, 내 스스로 해낸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타인의 영향이 덜 미칠 수록 내가 얻는 경험치는 더 늘어난다. 감정은 옳고 그름이 없다. 스스로를 용서하자. 그리고 그 감정을 적절하게 풀어가야한다. 감정을 발하는 것은 허용이 되나, 그 감정으로 타인을 베는 것은 금해야 한다. 남과 감정을 섞으려면 어느정도 부딪힘이 있어야 하지만, 찔러 상처를 내면 안된다. 어느 분야든 간에 잘 적응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지..
얼마전에 신문사 기자하다가 지금은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친구를 만났는데, 여전히 아이들을 위해 경직된 교사사회를 바꾸려는 열정적인 모습에, 그리고 먹고 살 걱정 없는 모습에 약간 질투심이 났다. 나도 신문사 활동을 하면서 우리 학교의 모습을 좋은 쪽으로 바꿔가려고 시도도 했고, 지금은 IT 기술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혹은 줄 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 트위터 페스티벌도 다녀오고, 기술봉사도 해보고 다음에서 주최한 비영리 컨퍼런스 같은데도 참여하는 등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결국 먹고 살 걱정이 따라오더라 라는 이야기. 그래도 운이 좋은건, 영어공부하다가 짜증나서 이런 글이라도 써댈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 몸이 고생해야 잡념이 사라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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