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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전공 쪽 스터디를 했다가 지지부진해져서 팀이 깨진 기억이 있는지라,
그룹활동의 경우엔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 내서 학원까지 오신 분들이니까 그런 부분은 걱정이 없지만, 월 말에 보통 페이스가
떨어지니까 그걸 잘 버틸 수 있는지가 관건인 것 같네요. 제가 제일 큰일이라. ;ㅁ;

스터디는 어휘 외우기, 문제풀기 이렇게 2가지 정도로 하지 않을까 합니다.

1. 우선은 매일 어형별로 단어를 외우고, 그 어형에 따른 다른 어형도 같이 외우는 것으로 해볼 생각 입니다.
    
예를들어 형용사 단어를 10개 정도 외우고, 그 단어들의 명사형, 부사형도 같이 외우는 방법이죠.

백지원 샘한테 관용어구도 같이 외우면 단어 외우는데 덜 지겨울것이라는 조언도 받았네요.


2. 수업 끝나고 Part5를 17분 내에 풀고, 10분 정도 답 확인 한 다음 문제 설명 하는 방법도 해볼 예정입니다.
 음.....이건 못하면 개쪽?;;;; 이라는 부담감이 있지만, 바로바로 실전에서 문장 구조인지, 어형인지, 전치사인지 시제인지
판단해 볼 수 있어서 문제의 빠른 파악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스터디 하시는 분들께서 더 많이 알고 계시니까 잘못 판단했을 경우엔 짚어줄 수 있는 장점도 있겠네요.

  
그러려면, 문법을 확실하게 정리해야 할텐데......
우선 맨날 헷갈리는 분사, 분사구문, 동명사, 태 정리부터 해야겠네요.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