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_Touch App 소개 - Classics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어플은 Classics 라는 유료 어플입니다. 보통 무료 어플로는 stanza 라는 EBOOK 프로그램이 유명하지만, 오늘은 아이팟 터치의 기능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설치시 다음과 같은 아이콘 형태로 메뉴에 출력됩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책들이 실제 서가에 꽃혀 있는 것과 같이 유려한 디자인의 메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책을 다음과 같이 드래그해서 옮겨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실제 본문을 터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종이 책과 같은 디자인과, 깔끔한 서체가 가독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화면의 우측에서 좌측으로 드래그 시 이 어플의 최대 강점인 "책장을 넘기듯이"  책을 읽을 수 있는 UI 는 EBOOK 그 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면을 구성하는 타이포 자체도 아이팟터치=책 이라는 디자인 컨셉에 맞게 종이 질감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목차도 깔끔하게 정리 되어있어 읽는 이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 이렇게 아이팟 터치의 기능을 너무나도 잘 살린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무료 어플인 stanza 에 밀리는 이유는 다름아닌 컨텐츠의 추가가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되지 않는 점입니다.
 Classics 의 경우 현재 컨텐츠가 고전소설 13 작품 정도의 내용인데 비해, stanza 는 고전에서 현대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이팟 터치의 터치감과 사용자 친화적인, 특히 일반 서적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한 기능은 유료 어플로서 손색이 없는 수준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자의 컨텐츠 업데이트가 늦는 다는 단점이 아쉽네요. 이 부분만 개선이 된다면, 유료 EBOOK 프로그램의 킬러 어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